전립선이란 무엇일까요?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이러한 전립선에 암이 생긴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고령, 가족력, 비만,
비만과 관련이 깊은 고지방 식이
등과 같은 생활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암의 크기가 요도를 압박하지 않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도를 둘러싸고 있듯이 전립선이 있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커지면 소변 횟수의 증가,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같은 잔뇨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곤란, 야간 다뇨,
하복부 불편감 등이 있습니다.
암이 방광까지 전이되면 방광 자극이 심해져
요실금 상태가 됩니다.
암이 요도나 방광내로 진전할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인
혈뇨가 관찰 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은 림프절이나 뼈로 잘 전이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의 표면에 위치해 있는 림프절로 전이가 됬을 경우
종장이나 동통이 생깁니다.
뼈로 전이가 될경우에는 전이된 뼈에
통증이 발생하고, 약해진 뼈에 골절이 생길수 있습니다.
뼈 전이가 광범위하게 일어나면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기가 곤란해져 빈혈이 생깁니다.
그리고 더 진행이 되면 지혈 성분이 부족해져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
1. 직장 수지 검사 : 의사가 장갑을 끼고 항문에 손을 넣어
실시하는 검사 입니다. 전립선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면 침 생검을 시행하여 확인 하여야 합니다.
2. 직장 경우 초음파 검사
: 전립선의 중심에 발생한 암은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
0.5 ml 미만이면 진단에 어려울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직장을 통한 초음파 검사가 유용합니다.
3. 혈중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특이 항원) 검사
: PSA는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에 사용 됩니다.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로
전립선에만 있습니다. 때문에 전립선암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 혈중 PSA 수치 증가는
전립선암의 진단이나 추적 관찰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에서 혈중 PSA 수치의
증가만으로 전립선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암이라고 진단한 경우에는
암이 어디까지 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CT나 MRI를 촬영하여 확인할수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증과의 감별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과의 증상이 중간 정도의
진행 정도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 합니다.
전립선암은 암이 진행됨에 따라서 혈뇨와, 방광 자극이
심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혈중 PSA 증가도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크기에 비해 수지가 증가 할수 있습니다.
치료
1. 호르몬 치료 :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기는 암입니다.
남성 호르몬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거나
전립선에 작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여성 호르몬제나 항남성 호르몬제를 하루에
수차례씩 복용하는 방법과,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는 약을
한달에 한번씩 피하주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수술로 전립선암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복부를 절개하여 제거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많아지는 추세 입니다.
로봇을 비용이 비싸지만, 실비가 있으면
실비에서 보상을 받을수가 있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방사선 치료
: 전립선 암은 환부인 전립선으로 방사선을
조사 합니다.
4. 항암화학 치료
이상으로 오늘은 전립선 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