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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상온보관이 위험하다고? 볶음밥 증후군 뭐길래

by 요러블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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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한 후 추후에 먹을경우 세레우스 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식중독입니다. 특히 쌀, 파스타면 등의 탄수화물 음식으로 잘 생깁니다.
 
찬밥에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이 잘 생긴다고 하여 볶음밥 증후군 이라는 말이 붙어졌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으로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2008년 벨기에의 한 대학생이 조리된지 5일이 지난 파스타면을 조리해 먹고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현지 수사당국이 부검한 결과 급성 간부전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이 만들어내는 포자는 135도에서 4시간 이상 조리해도 없어지지 않고, 건조 식품에서도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리된 식품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